직장을 다니며 공부하기 - JPA 사용, React 연결

메인 업무인 대학 행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이드로 React 기반의 사내 DB 프로그램 UI 구성 코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부하는 차원에서 Udemy강의 하나를 쭉 들어나갔는데, 굉장히 양질의 강의여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링크를 첨부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한글자막도 잘 되어 있습니다.

https://www.udemy.com/course/best-react/

 

React 기반의 서비스나 솔루션을 운영하는 회사는 아니기 때문에 요즘 주요 기업의 React 기반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프로젝트 구성일 되었을지, 어떤 hook을 많이 사용하는지, backend와의 연결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요즘 국내의 트렌드를 알기에는 유튜브나 인프런 강의가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비싸긴 하지만 말이죠. 기회가 되면 조금 트렌드에 맞는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JPA를 이용해서 DB통신해서 React와 연결해서 이리저리 놀고 있습니다. 실제 java기반 백엔드 신입이나 React 신입으로 들어가면 훨씬 지엽적이고 중요한 부분의 업무를 할 테니 따로 공부할 때 아니면 학원 프로젝트에서나 해볼 이렇게 간단한 일을 해보긴 어렵겠지요. 회사에서 JPA를 사용할지도 미지수이고 말이죠. 이런 기본 세팅을 하고 사이드프로젝트로 무얼 진행해 볼까 결정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디어가 퍼뜩 떠오르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JPA를 사용해 보면 확실하게 장점과 단점이 느껴집니다. 사실 SQL문을 직접 다루면서 RDBS를 직접 다루는 데 익숙한 상태에서 JPA는 오히려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와닿는다고 해야 할까요.

JPA의 장점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1. 생산성

- 객체를 저장하듯 JPA에 객체 전달, 객체 중심으로 설계

- SQL의 작성, JDBC API의 반복적인 부분은 JPA가 대신 처리

 

2. 유지보수

- 필드 추가 시 등록, 수정, 조회 관련 코드 모두 편정

- SQL과 JDBC API 코드를 JPA가 대신 처리해서 유지보수해야 하는 코드 수 감소 

 

물론 사용하다 보면 공감은 갑니다만, 익숙해지려면 꽤 걸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Spring 중심으로 DB 종속성을 줄이고 객체 중심으로 설계하려는 의도는 잘 느껴집니다. 괜히 트렌드가 된 건 아니겠죠.

 

JSON형식으로 리액트에 불러오는 것이야 간단히 했는데, 리액트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불러온 데이터를 테이블 형식으로 좀 보기 좋게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세팅이 끝나고 나서는 아이디어를 좀 짜내봐야죠. 사이드 프로젝트는 무엇이 좋을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