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원 수업
앞으로 2년 반동안 가장 메인이 되는 공부는 대학원 수업이겠지요. 열심히 해두어야 추후 논문을 쓸 밑바탕을 잘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문을 쓰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쓰고는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 가능성만 두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논문 졸업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시립대 합격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시립대 정보통신대학원에 붙었다 하더라도 바로 진학할지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건국대 정보보안 쪽이 논문 졸업에 더 우호적이기도 하고, 보안 분야 공부 자체에 흥미가 있기도 하고요. 시립대는 컴퓨터과학과이기 때문에 현업과 연관된 공부를 하게 되어서 더 좋긴 합니다.
어느 대학에 가게 되더라도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학점과 인맥을 다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큰돈과 시간, 가족들의 이해를 들여서 진학하는 만큼 게으르게 공부해선 안될 듯합니다.
2. 리눅스 마스터 1급
애당초 리눅스 마스터 2급이나 가볍게 따둘까 생각했는데, 마음을 바꿔서 1급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당장 취업에 도움이 되어서라기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에서 얻어가는 게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면서 전체적인 IT 지식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리눅스 마스터를 공부하면 전반적인 운영체제, 네트워크, 시스템 활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쉬워서 특별한 의미가 없는 2급보다는 1급을 따두는 게 낫지 않을까요.
3. TOEIC
건국대 기준, 졸업 요건에 자체 영어시험 통과 또는 토익 760점 이상이 있습니다. 시립대의 경우 특별히 졸업 영어 기준은 없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TEPS를 본 뒤로 (700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공인 영어 시험을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영어 공부라곤 10년 넘게 담을 쌓고 있었으니 끌어올리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겠네요. 그래도 일단 850점 정도를 목표로 해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4.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학과에 진학한다면 하반기에 보안 기사 시험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보안기사는 정보처리기사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꽤 높은 시험이라 초회차 합격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 꾸준하게 도전할 생각입니다. 대학원 수업과 겹치는 부분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준비해 두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시립대 컴퓨터과학과에 진학한다면 보안기사는 취득하지 않을 것 같아 뒷순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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