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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종합) 으라차차 대학원 진학 도전기

by 해달바코 2024. 6. 28.

24년 후기 특수 대학원에 진학을 결정하며, 대학원을 다닐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1. 취업 과정에서의 필요성

학점은행제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기 때문에, 면접 때마다 학점 은행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확실히 정규 대학을 나온 일반적인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알아주지도 않고요. 기업에 지원할 때 4년제 학사를 요구 조건을 내세운 곳에 최소한의 자격을 채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취업에 있어 특수 대학원 석사라고 해서 엄청난 이익이 있길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전문 연구나 논문도 없이 과정 수료만 하는 과정이니까요. 다만 학점 은행제를 나온 이상 특수 대학원 석사라도 달아야 일반적인 대학 정규 학사 과정을 나온 사람들과 동일 선상에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 강제적인 공부 시간의 확보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일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지식을 쌓는 노력에 게을러지기 마련입니다. 게임이나 넷플릭스처럼 가까운 쾌락이 있는 상황에서 책을 펴고 공부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심지어 강제성도 없다면 더 힘들죠.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개발에 있어서는 주니어 단계이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개발 언어 공부라면 차라리 당장 필요성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이 많지만, 일반 CS 공부와 같은 코어 공부는 등한시하게 되기 십상입니다. 대학원을 통해 강제로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대학교 내 중앙 도서관도 실컷 이용해야죠.

 

3. 커리어 확장 가능성

이 글을 쓸 당시 건국대 정보보안학과에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장 보안이랑 접점은 없지만 추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쪽이나 네트워크 보안, 시큐어 코딩을 중요시하는 업체 등의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는 의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공지능 및 기술 개발에 따라 개발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각종 국비 학원, 부트 캠프 등의 난립으로 개발자 공급은 넘치는 시국에서 또 다른 길을 개척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은 늘 있습니다.  

 

4. 학벌 사회에서의 발버둥

특수 대학원 수료가 대단한 학벌로 작용할까는 의심스럽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소위 명문 대학교의 특수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가 있겠지요. 자신의 이력서에 조금이나마 밑간을 뿌리려는 일이니까요. 저 역시 사람을 대학으로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부러 큰돈을 들여 간다면 서울 내의 좋다고 알려진 대학을 가고 싶은 맘도 사실입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네요. 

 

지원 대학 선정

대학원 선정 기준은 거리, 등록금, 학과를 골고루 생각했습니다.

현재 개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소프트웨어 공학, 컴퓨터 과학과를 최우선으로 두되, 유사 학과인 정보보안학과까지 지원했습니다.

 

등록금은 졸업까지 2500만 원 이하로 생각했고 한 곳 성균관대학교만 훨씬 많은 등록금을 냅니다. 아마 성균관대학교는 합격을 해도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안 쪽으로 유명하고, 집과의 위치도 좋지만 너무 과도한 등록금이라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꽤 부담일 것으로 보이네요.

 

거리는 회사에서 1시간 내외로 생각했습니다. 1교시 수업을 최대한 피하긴 할 텐데, 전공 필수 과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가까운 곳 위주로 넣었습니다. 토요일 수업인 국민대의 경우는 거리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지각을 할 일이 없을 테니까요.

  학과 학비 회사 기준 위치 장점 단점
성균관대학교 정보보호(5학기) 총 3500만~ 1시간 30분 보안 쪽 유명 보안 전공
(소프트웨어 공학 X),
과도한 학비
서울시립대학교 컴퓨터과학(5학기) 총 1600만~ 1시간 10분 학비, 위치 X
건국대학교 정보보안(5학기) 총 2100만~ 1시간 20분 학비, 위치 보안 전공
(소프트웨어 공학 X)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4학기) 총 2500만~ 집 기준 1시간  토요일 수업 X

 

성균관대학교 지원 과정

 

지원 배경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공학, 컴퓨터 공학, 정보통신학과 등과 같은 일반 컴퓨터 과학 학과는 없습니다. 정보보호학과 빅데이터 학과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빅데이터 학과와도 고민을 하다 정보보호학과로 결정을 했습니다.  빅데이터, AI 등은 최신 트렌드 기술이지만 저는 기초 이론 공부, DB와 네트워크 같은 기본적인 주요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빅데이터, AI 기술을 위해서는 통계학과 수학 지식을 쌓기 위해서 2년에서 2년 반은 너무 짧고, 직장과 병행하면 겉핥기식의 공부만 될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 보안 기술은 웹, DP,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반을 다루는 광범위한 지식이 필요했고 대학원 수업을 통해서 얻어갈 것이 많았기에 이 부분을 잘 설명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생각보다 특수대학원 후기가 많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직장과 병행을 할 수 있는지. 지원은 나오는지. 기본적인 컴퓨터 공학이나 보안 지식 등이 질문으로 나온다고 하여 공부를 해서 갔습니다. 

 

면접 후기

대기실에서 간단한 설문을 하고 면접 장소로 갔습니다. 지원자 셋에 교수님 둘로 이루어진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이후 직업과 연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저만 제외하고는 다들 보안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연차도 꽤 된 분들이더군요. 저는 웹 개발자이기도 하고 솔직하게 사내에서 보안과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다 보니까,  보안 관련 질문에 똑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질문 자체는 평이했지만 제가 준비했던 사항이 아니라 너무 긴장해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대략적인 진행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1. 자기소개 => 저는 ~~ 위주의 사업을 하는 웹 개발자이고 자바와 넥사크로 등으로 개발을 한다

2. 웹 개발자인데 보안 관련해서 어떤 목적으로 지원하였는지 => 네트워크, db 등을 심화 공부하고자 하면서 웹 보안에 중심을 두고 공부하고 싶다

3. 사내에서 웹 보안을 적용하는 사항이 있는지 가령 SQL Injection을 막기 위해서라던가..=>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질문도 제대로 못 알아듣고 다른 이야기를 막 했음

 

저를 제외한 두 분은 보안 관련 일을 하시고, 교수님들과 질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목소리도 힘 있고 자신 있었던 반면 저는 스스로도 할 말이 없고 점점 위축되어서 그런지 말을 많이 절었네요..

 

보안 관련한 심도 있는 질문은 없었는데, 이론적인 질문보다는 경험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다 보니 보안 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할 말이 많지 않더군요..

 

면접 결과

결과는 불합격. 당연하게 생각한지라 충격은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가장 처음 면접 본 곳이 가장 어려운 면접이 되었네요. 성균관 대학교 면접 이후로는 긴장도 많이 되지 않고 차분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비가 무지막지한 곳이라 합격해도 선뜻 등록하기 망설였을 텐데 차라리 깔끔하게 떨어진 게 좋은 결과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국민대학교 지원 과정 

 

지원 배경

 국민대학교는 주말에 수업을 진행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발 회사는 야근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일 수업은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수업이 있는 요일은 정시 퇴근하고 밀린 일은 다른 날에 야근하면서 처리할 수도 있지만, 굳이 조직에 눈치 보일 일을 아예 안 만들려면 공부는 주말을 활용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국민대는 겨울 방학을 이용해 글로벌 체험을 다녀올 기회도 제공합니다. 싱가포르 일본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에 방문해서 대화를 나누고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겠네요.

 

 또 큰 장점은 4학기 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등록금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한 학기 등록금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4학기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다른 학교에 비해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비싸긴 하네요..)

 

면접 후기

 이전의 성균관대 면접은 여러 가지 요소로 망해버린 면접이 되었지만.. (대학원 첫 면접, 현직과 관련된 개발 분야가 아닌 보안 분야, 단순 준비 부족, 다대다에서 오는 위축 등등..) 국민대 면접은 꽤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대 1 면접에 동일한 면접 시간을 보장해서 공평하게 면접을 보려 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대답을 절었지만 답변을 하면서 긴장이 풀려 뒤로 갈수록 수월하게 답변했습니다. 압박 면접 스타일을 아니고 인자하게 현재 하는 일, 공부하고 싶은 분야 등 일반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면접 이후에는 확실히 기분 좋은 인상을 많이 받고 갔습니다. 인터넷상에서 국민대 정보가 너무 없기 때문에(사실 몇몇 대학 외에는 대부분 대학원 정보가 거의 없긴 합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품고 나왔습니다.

 

면접 결과

 결과는 합격! 처음 맞이하는 합격 결과라 기분이 좋았네요. 면접 분위기도 좋았고 소프트웨어 학과의 경우 지원자 수도 많지 않았어서(요즘은 대부분 다 인공지능 쪽으로 몰리는 분위기네요..) 많이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긴장하고 확인했는데 합격이 나와서 기쁘네요. 

 

건국대학교 지원 과정

지원 배경

 건국대는 서울 건대입구역의 위치적 이점. 등록금이 합리적이고 재직자 장학금이 지원되었기 때문에 가장 처음에 관심이 갔던 대학입니다. 가장 최초로 고민했던 대학이지만 일반적인 컴퓨터 공학과는 없고, 응용학과(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또는 보안 관련학과(정보보안, 블록체인)로 특화해 나가야 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정보보안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이전에도 많이 적었는데

1. 개발자 입지에 대한 불안으로 새로운 관련 분야로 지식 확장

2. 개발 내에서도 시큐어 코딩이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이 두 가지 이유가 큽니다. 물론 당장 개발자에서 보안 관련 직업으로 직종을 변경할 생각은 없지만 언제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니까요.

 

면접 후기

일대다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그간 본 면접 중 가장 형식적인 면접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보안학과를 지원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기에 맘을 많이 접어둔 면접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관련 강의도 따로 수강하고 논문도 읽어보며 질문에 대비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네요.

- 보안 일을 하는지

- 회사의 규모가 어떤지

- 회사에서 근무 기간이 짧네요

- 학점은행제에 대한 설명

- 이 정도로는 수업에 따라오기 힘들 텐데요

이 정도의 대화만 오가고 5분 만에 종료된 면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서류로 이미 판단은 끝난 상태에서의 형식적인 문답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전 국민대에서의 면접과는 사뭇 다른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저 역시 증명할 스펙이 부족했으니(자격증이나 개발자로서의 경력 학은제 학사 등은 보안 쪽에서 무의미했으니) 크게 후회되거나 민망하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학과를 지원했다면 조금 더 어필할 거리가 있었을 텐데 싶긴 했네요.

 

그래도 건대 호수도 참 예쁘고 캠퍼스도 평지라 좋네요. 아내와 근처 서울숲 나들이도 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면접 결과

 면접 내용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건대는 정보통신분야 직장인의 경우 장학금 20%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 중심지에 위치해서 평일 수업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과목이 일반적인 웹 개발 분야랑 상이하기 때문에 공부에 더 힘써야 하겠지만 공부에는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잘할 수 있다고 믿기에..

 

서울시립대 지원 과정

지원 배경

 서울시립대 과학기술대학원은 좋은 위치, 좋은 등록금, 좋은 환경으로 가장 가고 싶은 대학원이었습니다. 다만 후기에는 인원을 거의 뽑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은 채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면접 내용을 찾아봤는데 기술 면접은 없다고 하고 업무 위주로 진행한다고 하였고, 매우 짧은 시간의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지나 열정을 보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면접 후기

면접은 zoom을 통해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전에 신분증 확인이나 세팅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10시 되자마자 교수님이 등장하셔서 엄청나게 당황했네요.

 면접에서 처음으로 기술 질문을 받았습니다. 퀵소트의 시간 복잡도에 대해서, 블록체인에서의 마이닝에 대해서였습니다. 퀵소트는 원래 아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답을 하려 했지만 순간 아무 단어도 기억 안 나서 절다가 대답을 못했고, 블록체인 역시 공부를 하고 싶다고만 했지 정확하게 정리해서 머릿속에 넣어둔 적은 없기 때문에 대답을 못하고 죄송하다고만 했네요. 전반적으로 망한 면접이 되어버렸습니다. 어휴.. 그래도 처음으로 기술 질문도 받고, 교수님들도 공격적이지 않고 온화한 분위기였습니다. 휴.. 적어도 퀵소트 같은 단골 면접 질문은 잘 대답을 했어야 했는데 참 식은땀 나는 하루네요. 

 

면접 결과

불합격!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면접 때 첫 순서고 많이 절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모집 인 자체도 워낙 적었고요. 사실 핑계고 제가 잘했으면 됐을 문제인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건국대 붙어서 다행이네요 하하..

 

최종 선택

네 군데의 지원 대학 중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서울시립대 두 곳은 떨어지고, 건국대학교와 국민대학교는 합격했습니다. 현재 개발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대학교 수업이 현업과 더 잘 맞아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건국대학교로 결정했습니다. 두 곳 모두 제가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너무 좋은 대학교이지만 결국 건국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국민대의 주말 수업이 부담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주말 수업에 대한 생각은 처음 지원할 때와 생각이 많이 바뀐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직장 일에 지장을 받지 않고 주말 동안 공부를 하면 편하게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조사나 사회생활 속 약속, 행사 등이 주말에 잡혀있고 매주 토요일을 포기하면 주 6일 동안 쉼 없이 달려야 하니 어느 순간 지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또한 학비도 무시하지 못했는데 총학비로 계산했을 때 국민대의 경우 건국대학교보다 500만 원가량 비쌌기 때문에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건국대학교에 맘이 기울었습니다. 

 

다만 정보보안학과인 만큼 제 앞으로의 커리어와 업무에 연관성을 잘 찾고 학업을 통해서 뚜렷한 방향을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학업에 집중하다 개발 일에 소홀해지거나, 일이 바빠 학업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조금 철저하게 계획도 세우고, 노력도 많이 해야겠네요. 일단 주말에는 거의 도서관에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납입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한국 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어려운 부분은 없고 서류도 필요 없네요. 아마 조건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 정도만 필요할 듯합니다. 매우 쉬운 대출..

 

승인 이후 꼭 실행 처리를 해야 학자금 대출이 실행됩니다. 

 

대출 이후 납입영수증을 받고 마무리. 이제 정말 건국대학교 대학원생이 되었네요. 올 A+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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