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현재로서는 많은 업무가 있지 않아 생활이 편리하긴 하지만, 점점 발전에 한계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원을 정보 보안 쪽으로 정했고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보안 엔지니어 쪽으로도 이직을 알아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보안 지식이 부족하여 쉽지는 않습니다. 조금 일찍 이직이 되어 업무와 학업에 균형을 맞추면 좋겠지만 1년 가까이 더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별도로 공부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강 신청 계획
건국대 정보보안학과 입학 처리가 완료되었고, 정보통신대학원 홈페이지에 드디어 시간표가 게시되었습니다. 회사에 양해를 구해서 수, 목 이틀간만 수업을 듣게 된다면 기업 보안 아키텍처, 최신 해킹과 대처,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시간표를 짜려합니다.
다만 추후 이직 가능성이 있어 이직하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기 어려운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차라리 화, 수, 목으로 8시 30분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화요일 8시 30분 수업에는 보안 관련 수업이 없어 연관성이 있는 블록체인 관련 수업 '비트코인과 달러의 지정학' 수업을 들을 예정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인공지능 관련 수업을 들어도 괜찮지만, 선행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학, 통계학 등) 인공지능 수업을 들으면 학점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보류하였습니다.
향후 계획
학점을 잘 챙겨서 보안 지식을 챙기고 보안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일차 목표입니다. 그 이후 일은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겠네요. 평범하게 공부하고 커리어 쌓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대학원 졸업 후에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통계학이나 AI 쪽으로 학사 학위들 하나 더 취득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너무 앞서나가진 말고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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